다이어트 중 술 마셔도 될까? 소주 맥주 칼로리 당분

다이어트 중 술 마셔도 될까? 소주 맥주 칼로리 당분

 

 

 

다이어트를 하는 중 예기치 못한 약속이나 회식이 잡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러한 상황마다 핑계를 대며 모두 빠질수는 없는 노릇..

때문에 다이어트 중 음주에 대해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술을 마시면 살이찐다! 라는 당연한 상식은 모두 알고계실 텐데요,

 

그렇다면 정확한 술의 칼로리와 살이 찌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술 칼로리

 

술은 주종마다 칼로리가 크게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증류주인 소주, 위스키, 보드카는 열량이 낮고 당분이 거의 없는 반면

발효주인 맥주, 와인, 막걸리는 열량이 높고 당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스니다.

 

증류주

소주 (1잔 45ml 기준):127kcal

위스키 (1잔 45ml 기준): 97kcal

보드카 (1잔 45ml 기준): 96kcal

 

 

 

 

발효주

맥주 (1잔 330ml 기준): 102~128kcal

와인 (1잔 175ml 기준): 160~200kcal

막걸리 (1잔 500ml 기준): 139kcal

 

기타

칵테일 (1잔 150ml 기준): 150~300kcal

리큐르 (1잔 30ml 기준): 100~200kcal

과실주 (1잔 100ml 기준): 100~200kcal

 

 

위의 열량은 평균적인 열량이며 술의 도수, 당분 함량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확한 칼로리를 알고 싶다면 제품의 영양성분푤르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술이 살찌는 이유는?

 

그렇다면 술을 마셨을때 살이 찌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일단 술은 영양가가 거의 없는 제품입니다.

분해할 영양이 없으니 대부분의 칼로리는 지방으로 축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술이 살이 찌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첫째, 알코올은 체내에서 우선적으로 분해됩니다.

알코올은 1g당 7kcal로 높은 열량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몸에서는 이를 독으로 인식하게 됩니다.

우리몸은 알코올이 들어오면 독성인 알코올을 먼저 분해하고 함께 섭취된 탄수화물 등의 영양소는 이후에 분해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 체내의 영양소를 분해하는 에너지는 고열량 독소인 알코올에 대부분 소모하게 되고 다른 영양소는 에너지원으로 사용되지 못한채 지방으로 축적되게 되는것입니다.

 

둘째, 술을 마시면 식욕이 증가합니다.

알코올은 식욕을 돋구는 호르몬의 분비를 증가시켜 술을 마시면 평소보다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하게 되고 그 결과 체중의 증가로 이어집니다.

 

 

 

 

물론 다이어트 중 술을 피하는 것이 좋지만 부득이하게 술을 마시게 된다면

술의 양과 종류를 조절하고 안주를 가볍게 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