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어도어 분쟁? 하이브 민희진 사태 총 정리

하이브 어도어 분쟁? 하이브 민희진 상태 총 정리

 

민희진

 

1979년 12월 16일생 민희진은 2002년부터 시작하여 다수의 아이돌을 디렉팅한 프로듀서 입니다.

 

 

2002년 SM엔터테인먼트에 입사하여 소녀시대, 샤이니, f(x), 엑소 등 다수의 아이돌의 콘셉을 주도하였으며 특히 f(x)의 디렉팅이 크게 호평을 얻으며 대중들에게 당시 다소 생소했던 연예기획자로서 이름을 알렸습니다.

 

이후 SM의 아트디렉트 총괄이사까지 승진하였으며 2019년 즈음 번아웃을 계기로 SM엔터테인먼트에서 퇴사하여 빅히트엔터텐인트 소속 디렉터로 이적하였습니다.

이후 하이브로 사명을 변경한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레이블 산하 어도어(ADOR)의 총괄이사에 선임되어 성공적으로 새 걸그룹 '뉴진스'를 브랜딩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이브 어도어 분쟁

 

 

22일 하이브는 민 대표를 포함해 어도어 경영진에 대하여 감사권을 행사하였습니다.

어도어 측에서 민희진 대표를 필두로 어도어에 대한 경영권을 탈취, 독립을 시도한 정황을 확인했다는 이유에서입니다.

하이브 측에서는 어도어 이사진에 대한 주총 소집을 요구 및 감사를 시작하였으며 민 대표에게 사임하라는 취지의 서한을 발송하였다고 전하였습니다.

 

해당 감사 진행 중 밝혀진 사실은 아래와 같습니다.

 

-어도어 측에서 꾸준히 하이브 소속 타 아티스트에 대한 부적적인 여론을 조성해 왔다.

-어도어의 부대표 A씨가 하이브 재직 중 얻었던 회사 기밀 및 정보 등을 민 대표에게 유출하었다.

-어도어를 독립 레이블로 전향하려는 것과 동시에 소속 아티스트인 '뉴진스'와 함께 독립하고자 뉴진스 부모님들께 접근하여 독립에 대해 회유 및 설득을 해왔으며 그 과정에서 뉴진스 멤버들에 대한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다.

 

이에 대한 민 대표 측의 공식 입장은 아래와 같습니다.

-경영권 탈취에 대한 주장은 사실과 무근하며 하이브 측의 언론플레이이다.

-지난 3월 데뷔한 하이브 레이블 빌리프랩 소속의 '아일릿'은 하이브 방 대표의 주도로 자신이 디렉팅한 '뉴진스'를 도를 넘게 카피하였고 자신은 이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였으나 묵살되었다.

-하이브는 일방적으로 직무를 정지하고 대표 해임을 통지하였다.

 

현재까지 민 대표의 입장에 대한 하이브 측의 구체적인 반박이나 해명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하이브 어도어 분쟁-민희진 사건에 대한 여론은?

 

민대표는 과거 SM재직 시기부터 대중에게 아트디렉터로서 알려져 많은 관심을 받은 인물입니다.최근 유퀴즈 인더 블럭에 출연하여 민 대표의 커리어에 대해 자세히 알려지기도 하였습니다.

 

 

그녀의 행보에 응원 및 동경의 시선도 많지만 부정적 시선도 적지 않았습니다.

재직자가 직접 사내 소식을 전해주는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민 대표에 대한 부정적 글이 다수 올라오기도 하였는데요,

 

현재 여론은 민 대표가 하이브를 배신하고 어도어와 뉴진스를 무리하게 독립시키려다 해당 사실이 발각된것이 아닌가 하는 부정적 여론이 대부분입니다.특히 소속 아티스트 '뉴진스'의 개인정보까지 유출된 정황이 드러나 더욱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아직 양 측의 분쟁 및 주장이 끊이지 않은 만큼 해당 사태가 어떻게 마무리 될 지는 더 기다려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